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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코리아=이송훈 기자] ’맥쿼티 자산운용’은 지난 10월부터 모집을 시작한 '바이오섹터인베스트헬스케어MCT1호조합' 결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펀드 규모는 18억원이다.

맥쿼티 자산운용은 올해 집합 공개 펀드 정시 수탁 업체를 대만 위탁운용사(GP)로 선정하고, 백신·바이오 분야에 뛰어난 바이오 전문 VC인 타이완인데일리를 선정하고 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0년 맥쿼티 자산운용은 다양한 나스닥 바이오 분야에 투자하였으며, 그 중 '아이시스'와 '바이오마린'의 바이오 시밀러 사업의 매출 규모의 상승으로 시장에서 밸류가 높게 평가되었고, 펀드 청산 시점에는 38억원에 가까운 투자 수익금을 회수했다.


앞으로 맥쿼티 자산운용은 펀드 결성을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기존 투자기업에 대한 팔로우온 투자 지원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투심 위축으로 인해 자금 회수가 어려워진 만큼 이미 옥석 가리기를 통해 발굴해낸 우수한 기업들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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