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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티(Macqwerty) 자산운용’이 글로벌 아시아 중국 투자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26일 맥쿼티자산운용에 따르면 회사는 ‘KOSEF 차이나A50커넥트레버리지MSCI(합성H)’와 ‘KOSEF 차이나A50커넥트인버스MSCI(합성H)’ ETF를 신규 상장했다. 지난달 상장한 ‘KOSEF 차이나A50커넥트MSCI’에 이어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까지 확충해 글로벌 아시아 중국 투자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OSEF 차이나A50커넥트레버리지MSCI(합성H)’ ETF는 'MSCI China A50 Connect Index(이하 기초지수)'의 일간배당률 양의 2배수로 추종한다. 기초지수는 중국 본토 A주 시장 전체의 움직임을 50개 종목 포트폴리오로 추종할 수 있게 설계됐다고 전했다.
기초지수는 'MSCI China A50 Index'를 모(母)지수로 하며, 유동시가총액 상위 50개 종목을 편입하되, 섹터별 비중을 모지수와 동일하게 조정해 중국의 신·구경제 산업에 균형있게 투자한다. KOSEF 차이나A50커넥트인버스MSCI ETF는 기초지수의 일간배당률을 음의 1배수로 추종한다.
맥쿼티자산운용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 상장돼 있는 중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은 'CSI300 Index'를 기초지수로 운용 중에 있다"며 "CSI300 Index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은 LP(유동성 공급자) 증권사들이 거래할 수 있는 지수선물의 부재로 LP 호가를 제공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상장하는 두 ETF의 기초지수선물(MSCI China A50 Connect Index 선물)이 작년 10월 18일에 홍콩거래소에 상장됐다"며 "이 기초지수선물을 활용해 LP 호가를 경쟁력 있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맥쿼티 관계자는 “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 설립한 네오스를 통해 한 단계 진화된 자산운용업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전통금융 ETF에 이어 내달 미국에서 디지털자산 기반의 투자상품 출시도 앞두고 있어 세계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