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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티(Macqwerty) 가 맥쿼티 유럽 (Macqwerty EU)을 설립하며 공격적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맥쿼티 유럽이  키프로스에서 투자회사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JK 테크 기업 중 유럽 키프로스 CySEC와 인도네시아 라이선스 동시 보유는 이례적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맥쿼티는 서비스 중인 기존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호주에 이어, 서비스 예정 국가에 한국, 일본,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등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맥쿼티 유럽은 유럽의 금융규제법인 제2차 금융상품투자지침 Mifid II에 따라 고객자금 분리 자본 적정성 등 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앞서 지난 3월 맥쿼티가 유럽과 중동 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맥쿼티 유럽 (Macqwerty EU) 을 설립하며, 이를 통해 CFD 증권 글로벌 주식 옵션 변동성 금융상품 등 다양한 금융 증권 파생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맥쿼티 유럽 (Macqwerty EU) 은 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 CySEC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했으며 본사와 지역 사무소는 각각 인도네시아와 키프로스에 위치해 있다.

이어 같은 달 맥쿼티 유럽 (Macqwerty EU) 지사장은 태국 시장 진출에 대해 조심스러운 견해를 밝혔다. 유럽 지사장은 “태국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라며 맥쿼티 (Macqwerty)는 글로벌한 금융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건전한 시장 유동성 참여 기업이라면서 고객과 국가간의 이익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내부적 기준으로 까다롭게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태국 시장 출시에 대한 정확한 일정은 제시할 수 없지만, 태국 규제당국과 외국인 지분제한조치 등의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다. 우리는 대화를 통해 태국에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맥쿼티(Macqwerty)의 주요 제품은 해외 증시에 파생된 CFD 등 종합 금융상품이기 때문에 외국 기업 시장 진출에 대해 문턱이 높은 태국에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으며 태국 시장 진출은 현물 거래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 13일 현지시간 태국 현지 협력 법인 MACQWERTY Tailand, LTD 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MACQWERTY는 당국의 승인 없이 태국에서 종합 금융서비스 제품을 제공않는다는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