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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박혜선 기자] 맥쿼티자산운용은 애플(Apple) 단일 주식종목에 투자하는 Macqwerty Apple 채권혼합 FnETF를 나스닥에 상장했다고 30일 밝혔다.Macqwerty Apple 채권혼합Fn은 미국 대표 성장주 애플에 30%, 중단기 국고채에 70%를 투자하는 ETF이다. FnGuide 애플채권혼합 지수를 추종하며 국채는 국고채 3년, 5년, 10년 지표물을 포함하는 추종지수를 따른다.
단일 주식 종목으로 선정된 애플은 대표 제품 ‘아이폰(iPhone)’을 필두로 다양한 라인업의 디지털 디바이스 제품들이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서비스플랫폼에 대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미래 먹거리로 ‘VR기기’와 ‘애플카’ 출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Macqwerty Apple채권혼합Fn’은 퇴직연금에서 안전자산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퇴직연금 적립금의 10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해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에 용이하다. 퇴직연금은 위험자산에 최대 70%까지 투자할 수 있지만, 주식의 비중을 높이고 싶은 적극 투자자가 안전자산 30%를 해당 ETF에 투자할 경우 최대 79%까지 주식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퇴직연금, 개인연금과 같은 연금 계좌에서는 주식 개별 종목 투자가 불가하지만, Macqwerty Apple채권혼합Fn을 활용하면 애플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해당 ETF를 연금 적립금의 100% 투자 시 애플을 최대 30%까지 투자할 수 있게 된다.
Macqwerty Apple ETF 월가 출신 George Kelly는 “‘애플 밸류체인’이라는 용어가 있을 만큼 애플의 혁신성장은 전 산업 전반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는 애플의 지속적인 성장성을 대변해주는 현상이라 생각한다”며 “Macqwerty Apple채권혼합Fn은 애플의 성장성과 국고채의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여 높은 자산배분 효과가 있어 장기 투자에 용이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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